김 군수, 추진사업 성과 및 정책방향 답변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는 지난 21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에서 김돈곤 군수의 군정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날선 질문을 쏟아냈다.
김 군수도 의원들의 질의에 일일이 답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지적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와 검토 후 정책반영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군정질의는 나인찬 의원이 물꼬를 텄다.
나 의원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청양군 대응전략 △군수 공약사항 이행 △금강수원 활용 시설하우스 농업용수 정화사업 △도림온천 관광지 조성사업과 도림사지 개발 계획을 물었다. 한미숙 의원은 △지역 최대현안인 인구감소 대책을, 김종관 의원은 △비봉면 강정리 환경폐기물 업체 관련 내용 △코로나19에 따른 2021년도 예산편성을, 구기수 의원은 앞서 한미숙 의원이 제기한 △인구감소 대책 △군 각종 공모사업 예산확보와 문제점 △민선7기 전반기 적폐관련 언급내용 △공무원 인사의 적절성을, 차미숙 의원은 △대전 학하동 직매장 운영 △청양군보건의료원 면적 협소를, 김기준 의원은 △청소년정책 △범 군민운동 스마트청양 등 총 16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지역현황과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토대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또 세부적이고 전문수치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제출로 궁금증 해소와 이해를 돕기로 했다.
김 군수는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집행부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군정과 현안사업과 관련된 지적과 제안에 대해서는 군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보다 나은 정책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