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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건강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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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건강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0.26 10:49
  • 호수 1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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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건강검진센터·스마트청양운동 보고

김돈곤 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10월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범군민운동 ‘스마트(Smart)청양’과 관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의 화합과 동참이 중요함을 알렸다.

스마트(Smart)청양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범군민운동 구호로 청양에서 공부하기(Study), 장보기(Market), 주소두기(Address), 지역식당 이용하기(Restaurant)에 다함께(Together)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스마트청양운동에 앞서 지난 5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구원)를 구성했고, 읍면과 지역사회에 사업내용을 알리고 있다. 또 핵심과제로 3대 분야 20개 추진과제를 마련,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3대 분야로는 먼저 홍보와 소통으로 △범군민운동 확산 △맛집 추천 캠페인 △유관기관 참여 유도 △청년인재 육성 △SNS를 활용한 스마트 홍보 △각 지역 향우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MOU 추진 △마을리더 육성, 주민참여 선도 △귀농·귀촌인 따뜻하게 맞이하기 등이 있다.
두 번째는 참여 및 실천이고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인재 채용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인재육성 장학사업 활성화 △농업보조금사업 지역 업체로 제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이버 명예군민 확대다.

마지막은 모범업소 육성으로 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방안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상인들의 적극성과 참여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업에는 △역량강화교육 활성화(친절, 청결, 가격)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적극 참여 유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상시 창업교육 등이 있다.
군민건강증진은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개소를 들었다.

건강검진센터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지정 5대 암을 찾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징은 한 공간에서 모든 검진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첨단 의료장비와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군은 내년에 폐암 검진시설도 갖춰 국가지정 6대 암 검진센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군내 코로나19 현황 관련은 지역 확진자 24명 전원이 퇴원(10월22일 현재)한 상태로 ‘잠시 휴(休)’ 캠페인 등 감염병 확산방지와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청양은 충남의 지리적 중심지(도내 1시간)로서 접근성이 높고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과 내포시, 세종시 배후지로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저렴한 토지가격, 풍부한 산림자원, 공공기관 이전 대비 부지확보 등 제반여건이 좋다”고 지리적 강점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어 “군은 청양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종사자 주거지원 방안 마련과 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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