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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벼베기부터 탈곡까지 ‘추억 속 농경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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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벼베기부터 탈곡까지 ‘추억 속 농경체험’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10.19 11:31
  • 호수 13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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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군연합회 주관, 청무두레는 농악놀이

손 벼베기, 자리개질, 탈곡까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해보는 행사가 지난 12일 화성면 화강리 삼광벼 재배 논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가 주관했으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와 청무두레농악보존회(회장 방면석·지도강사 한상봉 갈대후리는 소리 예술감독)도 함께 해 진행과 전통소리 등을 지원했다.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장과 의원, 김명숙 도의원, 임호빈 문화원장, 공범식 농촌지도자충남도연합회장, 황희선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등 내외빈도 참석해 추억 속 농경체험시간을 가졌다. (이하 청무두레)

행사는 청무두레 회원들의 풍물놀이공연으로 시작됐다. 계속해 참석자들은 옛날방식인 손벼베기 후 자리개질과 훌태를 사용한 탈곡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벼베기부터 탈곡까지 체험하는 내내 청무두레 회원들은 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노랫소리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수확철 들판으로 새참을 날라다 주던 옛날 모습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농촌지도자군연합회는 지난 5월 28일 화강리 현장에서 풍물시연, 손 모내기, 새참 및 모밥 먹기 등 권농일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어 이날 벼베기부터 탈곡까지를 직접 손으로 해보는 체험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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