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36번 국도변에 꽃밭 조성
가을을 닮은 한들한들 코스모스가 곳곳에 활짝 폈다.
특히 화성면을 지나는 지방도 619호선 일부 구간인 농암리 40번지 주변 2600여 제곱미터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화성면은 잡초가 무성했던 이곳을 꽃밭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 7월초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3개월여가 지났고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받은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세상에 나와 춤추고 있다. 조금 일찍 피기 시작한 신정리 590번지 주변 500여 제곱미터에도 키가 훌쩍 큰 코스모스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안치영 화성면장은 “코로나19로 꽃구경도 한 번 재대로 못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잠시 짬을 내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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