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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공무원 배출 ‘공직 명문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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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공무원 배출 ‘공직 명문대 등극’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10.12 11:14
  • 호수 13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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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행정학과 경찰학과 다수…비결 관심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올해도 토지행정학과와 경찰학과 등에서 다수의 공무원을 배출, 공직 명문대의 입지를 굳건히 하며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지행정학과는 지난해 23명의 공무원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도 22명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학과 개설 이래 총 167명 공무원 배출 성과를 올렸다. 

토지행정학과는 그동안 지적산업기사 특강을 비롯해 공무원 특강,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매년 진행하며 공직진출 노하우를 높여왔다. 또 지적세미나와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공간정보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함께 강화해 왔다.

경찰행정학과 학생 3명도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에 최종합격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07년 신설부터 최단기 합격을 위해 자체 고시반을 운영, 매년 5~10명의 학생이 꾸준히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1년에는 처음으로 여성 경찰관을 합격시키는 등 경찰공직 진출 노하우를 쌓아왔다 

올해 합격자는 경찰행정학과가 자체 운영하는 학습 동아리 ‘엔터-폴리스(Enter-police)’ 출신으로 경찰공무원 합격을 위해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학습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학생에게 ‘실장’ 직위를 부여하고 오후 11시까지 자율 공강 학습, 자체모의고사, 교수 면담 등을 통해 학습력을 높였다.

한편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9월 치러진 2차 시험에서 충남지방경찰청에 3명이 합격했으며, 최종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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