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항상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청양 읍내를 걸어 다니다 보면 ‘정말 깨끗하다’라는 생각이 한 번쯤 들었을 것이다.
거리가 이렇게 깨끗하다는 것은 양심을 가지고 아무 곳에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군민들과 늦은 밤 시간 조용한 군내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주고 있는 환경미화원들 덕분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잠들어 있는 그 시각 청정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늦은 밤에도 쓰레기를 치워 관리해주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청양읍에 살고 있다는 한 주민도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보이지 않아서 좋다. 예전에는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대부분 쓰레기 봉지나 쓰레기통에 버린다.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양군은 도로와 길거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정말 청결하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고 길거리에 꽁초를 그대로 버리는 행동과 쓰레기를 나무 밑에 불법 투기하는 문제도 종종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인도 곳곳에 작은 공공 쓰레기통을 놓아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할 경우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의 문제가 생길 소지도 매우 크다. 이러한 문제점은 청양군민의 양심에 맡겨 지금보다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청양군을 만들어 나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각자가 만들어낸 작은 쓰레기는 바닥이 아닌 주변 쓰레기통을 이용해 버리는 것이 가장 알맞은 해결방안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양군이 지금처럼 쓰레기 없고 쾌적하며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김채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