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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양IC 도로공사로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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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양IC 도로공사로 이용 불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0.12 10:41
  • 호수 13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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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다리 인근 교차로 교통사고 주의 요구

청양~신양IC 국지도 70호선 도로정비공사로 생긴 신축다리로 인해 주민들의 도로 이용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설된 다리는 기존 시설보다 높아져 운전자 시야확보에 문제가 발생, 자칫 좌우방향에서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 다리신설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로구간은 청양읍 공설운동장 인근 백천교차로, 교월리 예일유치원 인근 교차로, 운곡면 영양리(영실) 마을 진입로 등 3곳이다.

청양읍 백천교차로에서 대치면 수석리 방면 진입로는 경사가 심해 차량운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청양읍 백천교차로에서 대치면 수석리 방면 진입로는 경사가 심해 차량운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먼저 백천교차로의 경우 교월리·청양읍시가지·운곡 방면 등 3곳은 도로 높낮이가 수평으로 맞춰져 있지만, 대치면 수석리 방면은 도로경사가 심해 교차로 진출입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운전자가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기 위해 과속하게 되면 자칫 청양~운곡 방면의 왕래차량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교월리 유치원 사거리는 신호등이 있으나 점멸등 상태로 운영 중이다. 이곳은 동신주유소에서 운곡방면으로 갈 때는 도로가 4차선이지만, 사거리로 접어들면서 2차선으로 좁아져 좌우에서 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에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은 운곡면 영양리 영실마을 입구로 마을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경사가 심해 차량이 뒤로 밀리는 현상이 있고, 다리난간도 ‘ㄱ’자 보다도 더 굽은 형태여서 차량 진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A씨는 “도로공사로 다리가 새로 세워졌는데 기존 다리보다 높아져 도로가 구릉 형태로 변해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차질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고, 주민 B씨는 “선형을 바로 잡는 공사로 청양과 신양IC간 차량운행은 나아졌는지 모르지만 마을 진입로는 경사가 심해지고 다리난간 등이 심하게 굽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를 주관하는 충남종합건설사업소는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받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사업소 관계자 C씨는 “신축교량은 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최대 홍수위를 반영해 세워졌고, 기존보다 2m정도가 높아졌다. 이 때문에 교량과 인접한 교차로 형태도 변하게 됐다”며 “다리신설에 앞서 안정성 평가와 주민설명회 등 법적절차를 거쳤기에 사업추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설운동장 인근 백천교차로는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로 낮은 곳은 성토해 회전교차로를 만들게 되면 대치면 수석리 방면 도로높이도 조정될 것”이라며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예산을 순차적으로 지원받아 집행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양~신양IC 도로정비는 기존의 좁고 굽은 도로를 넓히거나 선형을 바로잡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구간은 16.2km에 총 527억1400만 원이 투입되고, 기간은 2017년 시작해 2023년까지 약 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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