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영숙, 이하 청사넷) 회원들이 지난 24일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 모여 ‘청양군의 사회적경제화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영혜 사무국장이 진행했으며, 우선 회원들은 칠갑산어머니한과영농조합법인과 청아름·청춘온협동조합 등 신규 회원과 인사한 후 실무담당자인 강계화 씨로부터 청사넷 출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군 사회적경제과 김명선 주무관으로부터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등 군의 역할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주무관은 사회적경제 알아보기 만화 제작, 군 홈페이지(분야별정보 -경제 농정분야)에 청사넷 활동내용 등 탑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예비사회적·마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과 자활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조례제정 계획도 알렸다.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달빛마켓 사업비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멘토링단’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도 자리를 함께했으며, 청사넷과의 협업, 네트워킹 등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기도 했다.
계속해 참석자들은 온라인 제품판매 입점 지원방안 마련, 온라인 제품 판매인 지원, 푸드플랜과 사회적경제기업 농산물 연계방안 모색 등 농산물 분야 홍보방안 및 지원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은 청사넷 회원기업인 알프스마을에서 깡통열차를 타며 화합을 다졌다.
한편 청사넷은 청양군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개인회원들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로 2016년 10월 창립될 후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현재 회원은 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