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생발전모색 간담회
청양군이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하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에 따른 지역의 상생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간담회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사업추진 주체인 충남도와 시설이 세워지는 청양군과의 협력 등 향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미숙 군의원, 김종용 군 사회적경제과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이홍택 충남연구원, 김장익 한서대학교 교수, 정희택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사무국장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필요성, 청양군 유치과정, 올해 하반기 추진계획, 기존 건물(구 청양여자정보고)과 신축 건물 공간 활용 등 사업추진과정 보고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군의 상황보고를 받고 인근에 조성되는 청양군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이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의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거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종용 과장은 “혁신타운 유치는 민선 7기 공모사업 중 최고의 성과”라며 “사업주체인 충남도와 정보를 공유하며, 군민과 전문가 의견이 시설운영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인구감소, 저출산과 고령화, 지역 일자리부족 등 현안문제 해결의 돌파구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에 힘을 쏟았고, 지난 4월 선정됐다. 시설운영과 관리는 충청남도에서 맡게 되며, 군은 충남도와 유기적인 관계로 지역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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