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아 고향방문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
청남면 천내리 출신 윤종사 제6대 청남면 명예면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2일 청남면(면장 임승룡)을 방문한 윤 명예면장은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는 면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장들과 각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돈곤 군수도 자리를 함께 했으며, 윤 명예면장의 성금 기탁에 고마움을 표했다.
윤종사 명예면장은 “청남면 명예면장을 맡은 지 3개월이 지났는데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 해왔지만 추석 명절 전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다”며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승룡 면장은 “고향 발전과 애향심이 많은 명예면장님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