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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사랑의 고구마 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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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사랑의 고구마 수확’ 구슬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9.21 14:44
  • 호수 13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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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나눔 일환 32개 경로당에 전달 예정

대치면(면장 김성근) 직원들이 지난 16일 형산리의 한 밭에서 농산물을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를 캐느라 바쁘게 움직인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밭으로 나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7시간 동안 고구마를 캤다. 형산리 주민들도 좋은 일을 하는데 동참하고 싶다고 수확을 도왔다. 그 양이 총 1200kg에 달했으며, 직원들은 이를 건조와 선별과정을 거쳐 상자에 포장 후 면내 17개 리 32개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고구마 수확 나눔’은 대치면 특수시책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를 위해 면 직원들은 지난 5월 2000여 제곱미터 규모의 휴경지에서 로터리 작업 후 비닐을 씌우고 고구마순 4500개를 심었다. 잘 자라도록 물을 주는 등 정성을 들였고 이날 수확할 수 있었다. 

김성근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 어른신들께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침부터 힘내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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