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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괜찮게 나이 들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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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괜찮게 나이 들 수 없을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9.21 13:47
  • 호수 13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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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충남여성연합 청양지회, 리더교육 참여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이하 고사리) 충남여성연합(회장 이혜주)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고령 여성들의-나이 듦 조금 더 괜찮게’라는 주제로 리더교육을 받았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인원만 참석했다. 청양에서도 이옥자 지회장과 양수영 부회장, 회원 1명만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당진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전문관인 임정규 강사로부터 ‘충남 종·고령 여성들의 일과 삶’, ‘중장년층 일과 삶 돌보기’ 등을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임 강사는 특히 여성일자리 만들기 영역으로 △비대면, 돌봄과 공동체 △청소년 놀권리, 쉴권리 △그린뉴딜, 기후재난, 환경 관련 △자격증 융복합 △여성폭력과 가부장문화 바꾸기  △미래사회, 미래산업을 위해 충남고사리여성연합에 과제도 제안했다.

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지난 19일에 이어 26일 등 3차로 나뉘어 같은 장소에서 진행예정이다. 10월 2일에는 ‘충남 중·고령 여성들의 아우성’을 주제로 비전설계 워크숍도 열린다. 

한편 고사리청양지회는 이옥자 회장, 양수영·정묘섭 부회장, 송기자 총무 등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 (사)청양울타리가족센터와 여성의 인권과 관련한 전문상담 및 교육, 서비스 연계 및 관리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회원들은 웰다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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