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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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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 공모 선정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9.21 13:46
  • 호수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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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투자…융복합산업화 등 푸드플랜 완성 도모

청양군이 충남도 공모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선정돼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를 짓게 됐다. 영농조합이나 농업회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던 이 사업을 지자체가 유치한 것은 청양군이 처음이다.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한 군은 2021년 대치면 탄정리 소재 청양먹거리종합타운 인근에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를 건립, 농림축산물을 활용한 제조·가공 등 융복합(6차) 산업화 촉진에 나선다. 군은 가루, 분말, 착즙, 착유, 볶음 기능을 갖춘 위생 장비를 도입해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 등 친환경 가공품을 다양하게 생산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가 청양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의 화룡점정 될 것이란 게 군의 설명이다. 먹거리종합타운과 구기자 산지유통센터, 산채가공시설에 이어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까지 건립되면 지역특화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완공 예정인 먹거리종합타운은 농산물 유통·가공 첨단화를 위한 안전먹거리 생산의 전초기지다. 현재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준공됐고 안전성분석센터와 반가공전처리센터는 올해 안에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군은 완전한 안전 먹거리 생산기반을 갖추게 된 만큼 관계시장 확대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 농가소득 증대, 가공분야 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체계적인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양군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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