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거리에도 추석연휴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안내 현수막이 붙었다.
‘아들아, 딸아! 코로나 극복 후에 우리 만나자’, ‘불효자는 옵니다’ 등 코로나19가 걱정되니 고향에 오지 말라는 문구다. 정부도 추석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민들에게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고, 명절 때 면제해 줬던 고속도로 통행요금도 올 추석에는 받기로 했다. 이곳저곳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 명절이 그립겠지만 올해 만큼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동참해 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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