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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설치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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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설치안 논의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9.14 16:04
  • 호수 13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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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미술협회군지부 조형물 설치안 제시

예술인 일자리창출과 공공장소 미술작품 설치 및 전시 공간 조성을 위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청양군·작가단 회의가 지난 8일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경학 문화체육관광과장, 전창수 문화예술팀장 및 담당 공무원, 우제권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장과 작가 등 7명이 참석했다.

먼저 우제권 미술협회군지부장은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시외버스터미널, 정산도서관, 벽천리 굴다리 등 작품설치안을 발표했다.
청양군문화예술회관은 벽면 부조작품, 시설물 가림막,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 조형물 및 다양한 의자 설치를, 시외버스터미널은 간판 교체 및 내부 도색, 뒷 상가 벽면 도색안 등이 제시됐다. 

정산도서관은 방부목 난간 및 외벽 칼라 도색, 실내 계단 작품, 도서관 내부 회화 설치, 야외 동물 조형물 설치, 벽천리 굴다리에는 벽화를 제안했다. 군은 정산도서관 건물 외부에 도서관 건물임을 알 수 있는 조형물 설치를 건의했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조형물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사업안을 구성,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결정해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제권 미술협회군지부장은 “청양 출신 작가와 함께 청양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경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첫 삽을 잘 뜰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업 계획을 잘 꾸려 달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에 각 4억 원의 사업비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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