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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대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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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대비 간담회 개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9.14 15:49
  • 호수 13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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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경예산 등 24개 안건 논의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는 지난 8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군정현안과 집행부 안건 등을 파악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제267회 임시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집행부 참여인원을 최소화 했고, 다음 주에 개최되는 임시회를 대비해 군정현안과 집행부 안건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의원들은 공직자에 의무화 된 부패방지 교육과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준수사항을 지켜 청렴청양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달 25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비봉면 김치공장과 관련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불안으로 떠오르자 회기 중 예정됐던 주요 사업장 답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또 회의장에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의원석과 집행부 관계자 자리를 구분하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부서별 관계자도 최소 인원만 참석시키기로 했다.

제267회 임시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4개 안건이 다뤄지고, 코로나19로 사업이 축소되거나 취소돼 절감된 예산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게 된다. 

최의환 의장은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코로나19 재확산까지 모든 군민들이 지치고 힘들어 하고 있다. 모두 함께 이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를 향한 따뜻한 배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 의장은 또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시작한 범 군민운동 ‘잠시 휴(休)’ 챌린지에 동참하며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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