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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마을자치팀 양미호 팀장 윤제진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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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마을자치팀 양미호 팀장 윤제진 주무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9.07 13:40
  • 호수 1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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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치 내실 다지며 주민자치 집중

논산시는 그동안 마을자치, 주민자치 등 관련 업무를 담당 공무원 1명이 봐 왔다. 그러다 2019년 9월부터는 각각 1명씩의 담당 공무원이 배치돼 업무를 나눠 하고 있다. 
“타 시군보다 마을자치를 먼저 시작했고 그렇다보니 일거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담당 공무원들이 힘들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적응했지만 처음엔 정말 어려웠어요. 그러던 중 2018년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선도지자체 선정을 받으면서 공무원 정원이 33명 증원됐고, 각 읍면동에 자치·복지·의료(간호)·행정 등 직원을 배정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윤제진 주무관과 양미호 팀장.
사진 왼쪽부터 윤제진 주무관과 양미호 팀장.

당시 전국 지자체 중 27곳이 선정됐고 논산시도 포함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신규 직원을 뽑아 2019년 9월부터 각 읍면동에 배치,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죠.” 2018년 1월부터 마을자치를, 1년 전부터는 주민자치 업무도 함께 총괄하고 있는 양미호 팀장의 말이다. 

마을자치 3년차를 맞은 논산시는 올해를 좀 더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민자치 관련은 코로나19로 주춤하지만, 교육 등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총회개최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봐도 전체 마을에 마을자치회를 구성한 곳은 없을 거예요. 주민자치회를 한꺼번에 전환한 곳도 없을 거고요. 그렇다보니 전국에서 벤치마킹 손님들이 정말 많이 오셔요. 앞으로도 타 지자체보다 앞서 모든 것을 시작한 만큼 부족한 것이 있으면 보완해가면서 잘 운영해 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도와드릴 계획입니다.” 양 팀장과 윤 주무관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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