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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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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조성 가시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9.07 11:26
  • 호수 1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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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산책로 조성 등…관광객 체류 시간 연장 기대

청양군이 2021년 완공 계획으로 장곡천 일원에 조성하는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 모습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주대 교수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3차에 걸쳐 진행된 장곡천 수변생태 체험파크(이하 장곡천 체험파크) 용역 결과에 대해 공유하며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곡천 체험파크 조성 예정지는 대치면 장곡천 일원 장곡사 제1주차장 맞은편으로 면적은 약 1만3600여 제곱미터다. 이곳에 장독대분수, 조형 정원, 야생초화원, 유실수원 등 조경시설과 숲속놀이터, 미로정원,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 슬로프산책로, 풍류원 등 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수변생태 체험파크의 주제 선정과 주제에 부합되는 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며 “주변 산과 하천이 연계성 있도록 설계하길”주문했다. 
군은 앞으로 최종 검토를 통해 올해 말까지 설계 완료,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현재 조성 예정지의 토지 매입이 완료됐으며, 시설 조성비는 54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특색 있는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콘텐츠 강화로 관광 경쟁력 확보와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 방안의 일환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며 “새로운 관광 요소를 제공하는 관광 자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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