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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다해 살기 좋은 청양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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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다해 살기 좋은 청양 만들겠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9.07 11:11
  • 호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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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숙 의원, 제8대 청양군의회 직위 승계

“제가 태어나고 자란 청양은 규모는 작지만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선의원인 저의 열정과 선배의원들의 경륜을 더해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8월 20일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청양군의회 의석승계 결과를 통보받고, 24일 청양군의회에 의원 등록을 마친 한미숙(52) 군의원은 이처럼 각오를 다졌다.

한 의원은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제8대 청양군의회 후반기 의원직을 승계 받았다. 지난 1일 청양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 의원은 각별한 고향사랑과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굳은 신념을 보였다.

한 의원은 “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농작물 수확이 감소하고,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군민들은 정신적, 육체적 이중고를 겪고 있다. 우선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8년 전국적으로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미래통합당과 저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군민들과 최의환 의장 등 동료의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군의원 취임의 기쁨보다는 3만여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고향 청양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아끼며 발전에 기여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초선의원으로 군민의 행복과 희망찬 청양을 만드는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질책보다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알찬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청양읍 읍내3리 출신으로 청양초등학교(68회)와 청신여자중학교(15회)를 졸업한 뒤 공주여자고등학교, 세계사이버대학(사회복지학 전공)을 나왔다. 

청양읍 농가주부모임회장, 농가주부모임 청양군연합회장,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청양농협 비상임이사,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청양농협 울타리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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