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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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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9.03 10:11
  • 호수 13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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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네팔 여성 접촉…군, 동선 조사 중 

청양군에 밤사이 코로나19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2일 모 기업에서 발생한 2번 확진자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 업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거나 인근 시군(보령 4명, 부여 1명, 홍성1명)에서 출퇴근하는 30~60대 직원들로 밝혀졌다. 

9월 3일 현재 모두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업체 출입문이 폐쇄되어 있다.
9월 3일 현재 모두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업체 출입문이 폐쇄되어 있다.

군에 따르면 2번 확진자는 20대 네팔국적 외국인으로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경 감기증상으로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군은 같은 기업에 근무하는 밀접 접촉자 26명을 격리조치 했으며, 접촉자 총 13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네팔 국적 외국인 동선은 8월 26일~31일 기숙사 및 회사, 9월 1일 보건의료원 택시로 이동(택시기사 검사 후 자가격리),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의 동선은 역학조사중이며 추가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청양군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네팔 국적 외국인 등 업체 관련 17명이 코로나19확진을 받음에 따라, 지난달 25일 1번을 포함해 군 전체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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