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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이 없어 녹차 고유의 향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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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이 없어 녹차 고유의 향 진하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8.28 22:23
  • 호수 13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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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직다원, 세계명차품평대회서 우수상

온직다원 김기철 대표의 녹차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상품으로 꼽힌다. 차 본연의 깊은 향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 주최로 열린 ‘세계명차품평대회’에서도 주목하는 명차이기 때문이다. 

올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김 대표의 녹차, 발효차, 혼합차가 각각의 부문에서 우수상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외형뿐만 아니라 색, 향, 미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와 더불어 명품 차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철 대표는 “20년간 연구하면서 차를 만들었다. 녹차에 관심있는 분들이 온직다원에 들러 차 맛의 깊이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직다원은 남양면 온직리 야산에 조성된 3만여 제곱미터의 녹차 밭에서 어린 찻잎을 채취한다. 덖고 비벼내는 제다 과정을 거쳐 녹차와 발효차로 만드는데, 김 대표의 비법까지 더해진 차 맛은 쓴맛이 없어 녹차 고유의 향기가 진하다. 몇 번 우려도 은은한 향이 우러나 일품으로 통한다. 온직다원에서 김기철 대표로부터 제다방법과 녹차, 발효차, 꽃차 등을 만드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9월 20일경부터 11월 중순까지는 녹차꽃 수확도 가능하니 체험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010-2480-23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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