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 신임 교장으로 부임한 장지성(54) 교장은 청양군 정산 출신으로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89년 서천 송석초에 첫 발령 받은 후 보령, 부여, 공주에서 22년 교사로 재직했다. 2013년 3월부터 6년 동안 공주 신월초를 시작으로 봉황·의당초에서 교감으로 근무하였다. 이후 2019년 3월 천안 신가초에 교장으로 승진 발령 받았고, 2020년 9월 1일자로 목면초 교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장 교장은 “고향인 산동지역의 역사가 깊은 전통있는 목면초에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목면초가 학생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작은 학교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창의 융합적 사고로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관련 “SW교육, 드론교육, 융합교육, 창의·인성 교육 등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창의 융합 인재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학생들은 배움을 추구하며 꿈을 키우고, 교사는 신뢰받고 정성을 다하며, 학부모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