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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수확하며 농가 애로사항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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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수확하며 농가 애로사항 수렴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8.24 14:46
  • 호수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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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장평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는 지난 19일 장평면 은곡리 고추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5명이 참여, 붉게 익은 고추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의회가 일손돕기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확산과 주민 고령화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군의원들은 고추수확과 함께 마을주민과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수혜농가 A씨는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구하기가 어렵다. 오늘 고추수확에 발 벗고 도와주신 청양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의환 의장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장마로 어려운 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군의회는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촌 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농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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