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조용근) 기관단체장 월례회의가 지난 21일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 발령된 조예구 남양치안센터장과 박순배 청양119안전센터장으로부터 인사말을 들었다. 이들은 “주민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한 점은 면민들과 함께 채워나아가겠다”며 “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군 군민대상 후보자 접수 8월 31일로 연장,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 통합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협조, 의료원 암 검진 실시,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 등 면정 홍보 사항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달 건의사항인 기초소방시설 설치사업 홍보, 용두리 도로확장(행정절차 진행 중), 동영중 일원 해충방제(진행 중), 파출소 앞 사거리 확장(제안서 제출 및 관련기관 협의 중) 등 진행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오는 9월 13일 계획돼 있는 남양면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인 남양행복나눔터 개관식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조용근 면장은 “긴 장마 기간 동안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지만 고추 등 작황이 안 좋아 걱정이 많다”며 “폭염으로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