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청양협의회, 사랑의 쌀 1천포 전달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회장 강미자)가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00포(8kg 들이)를 청양군에 전달했다.(사진)
군은 사랑의 쌀을 군내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배부할 예정이다.
강미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지구협의회는 지난 4월 생활 속 거리두기 강화로 이동에 제한을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구호물품 300상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회원 20여 명은 아산시 소재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돕기도 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 아산시 배방읍 새교리 4950㎡ 규모의 채소밭에서 쓰러진 채소와 밀려든 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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