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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능하면 전국 어디서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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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능하면 전국 어디서든 구입”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8.24 10:35
  • 호수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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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판매…판로 다변화
김 군수, 집중호우 현황과 예산확보도 보고

청양군이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판매는 사람간의 접촉이 없는 인터넷이란 가상의 공간에서 이뤄져 코로나19 감염부담이 없다는 것. 또 인터넷이 가능한 곳은 어디든 구매가 가능하기에 소비지역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농특산물 판로 다변화는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김돈곤 군수 8월 정례기자회견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김 군수는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농사랑,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을 통해 청양산 농·특산품 4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기획전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군내 농협, 구기자농협, 농가 등 18곳에서 20개 품목 4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한다. 주요 품목은 청양산 명품 건고추, 고춧가루, 청양구기자, 구기자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과 들기름, 칠갑산벌꿀, 표고버섯 등이다.
군은 또 온라인 쇼핑몰 판매와 함께 오는 26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을 임시로 개장, 현장에서도 기획전 상품을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9월 1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내외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층별로는 1층 직매장(695㎡)에서는 과일, 채소 등 청양산 신선 농산물과 농업인 가공식품, 정육, 제과·제빵 등이 판매되고, 2층에는 청양산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160석 규모의 뷔페형 농가레스토랑(704㎡)이 운영된다. 3층은 김장 만들기 등 소비자 체험교육장(66㎡)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온라인 쇼핑몰과 대전 먹거리직매장은 청양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안정적 소득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고, 변화하는 소비성향에 맞춰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 군수는 또 유례없는 장마로 인한 지역피해 및 복구상황, 특별교부세와 공모사업 등 예산확보를 발표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도로, 제방, 산사태 등 피해가 20건 발생했고, 현재 응급복구는 완료한 상태로 향후 정비에 6억2045만 원이 들어갈 것으로 봤다. 농경지 유실, 시설하우스 파손 등 주민피해는 192건이 접수됐고, 피해액은 2억1777만 원으로 집계했다.

단 평년에 비해 일조량이 적고 잦은 비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많아 농가의 농작물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와 충남도 지원을 받는 특별교부세 및 공모사업 유치로 확보한 예산도 소개됐다.
먼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은 청양읍 주공아파트~구) 29호선 연결도로 확장·포장 등 4개 사업에 사용되고, 충청남도 특별조정금 24억1000만 원은 노인회 사무실 신축과 광역상수도 확장 등 4개 사업에 투입된다.

충남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인센티브 35억5000만 원은 보건의료원 주차타워와 인구밀집지역 주차장 조성 등으로 잡혔고, 공모사업으로 버스 공영차고지(충남도립대학교 입구 인근) 조성(40억 원)과 농식품 바우처사업(1억7800만 원)이 추진된다.

끝으로 김 군수는 “군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도 대부분 완료한 상황”이라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공직자들과 유관기관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대는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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