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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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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 뿌듯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8.18 14:14
  • 호수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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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공장‧청년조직새마을운동협 ‘구슬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양군협의회(회장 신인석)가 평화나눔운동 일환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일 회원들은 대치면 농소리에 사는 홀몸노인 백모 씨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벌였다. 이들은 주방 싱크대 타일부터 싱크대, 벽지 등 시설을 교체하고 집안 대청소를 실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대치면남여새마을지도자들도 힘을 보탰다.

같은 날 Y-SMU(청년조직새마을)청양군포럼도 사랑의 집고쳐주기 재능기부사업을 벌였다. 이들은 주방에 싱크대 없이 화장실에서 취사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곡면 청신로에 사는 홀몸노인 정모 씨의 집을 방문해 주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집주변을 청소했다.

백모 씨와 정모 씨는 “더운 날씨에도 집을 고쳐주기 위해 방문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깨끗하게 집을 고쳐주고 청소까지 해줘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신인석 회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사업을 실시했다”며 “새로 고친 주방에서 밥도 맛있게 해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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