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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복맞이’ 삼계닭 1천마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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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복맞이’ 삼계닭 1천마리 전달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8.18 14:13
  • 호수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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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명예면장 후원…면내 경로당 29곳

정산면(면장 김기찬)이 말복을 앞둔 지난 13일 면내 전 경로당 29곳에 삼계닭 1000마리를 전달하며 어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한 삼계닭은 복날을 맞이해 지역의 어른들이 삼계닭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강경식 정산면 명예면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정산면은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어려워 각 마을 경로당별로 삼계닭을 전달하게 됐다. 

삼계닭 전달은 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신호)가 참여,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복달임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기원하는 강 명예면장의 뜻도 함께 전했다. 

서정1리 노인회는 “회원들과 날짜를 맞추어 삼계탕을 만들어 먹겠다. 잊지 않고 마음 써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기찬 면장은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매번 도움을 주시는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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