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만 55세 이상 남성, 700명 선착순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전립선 무료검진을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5위를 차지하며 발생률 또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환자 스스로 인지할만한 초기증상을 보이지 않아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료 검진 대상은 군내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남성이며, 인원은 700명이다. 검진항목은 전립선암(채혈), 전립선 초음파, 요속·혈압 측정, 건강 상담, 약 처방 등이다.
이번 무료검진은 오는 9월 12일 의료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는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중년 남성의 건강관리를 위함이다.
희망자는 의료원이나 거주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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