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지원 업무협약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이 브랜드 강화와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대폭 넓히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협력,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문화취약지역에 대한 문화예술복지 및 서비스 증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학생 문화 복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후속조치로 다음달 16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크로이츠앙상블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문화·예술 무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도립대와 청양 지역은 시설과 인프라 부족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적었다”라며 “협약을 계기로 학생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게 도립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