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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사진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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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사진반 개강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8.18 11:18
  • 호수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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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 선정 ‘4년 연속’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11일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사진반을 개강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복지관은 올해 4년 연속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반은 코로나19로 인해 10명 이하의 소규모로 희망 어른을 모집했고, 사진 전문 강사를 배치 받아 35회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교육이 종료되면 사진전시회를 갖는 등 어른들의 삶의 경험을 문화예술과 접목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반에 참여하는 최모 어른은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는데 배울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복지관에서 사진반이 생겨 사진을 배우고 다른 회원들과 작품도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강미희 관장은 “사진반은 어르신들이 사진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일상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 전시회도 개최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사진반 참여 어르신들 모두 전문교육을 잘 이수하시고 사진전시회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어른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실에 일정 간격의 거리를 두며 자리배치를 하고, 칸막이 설치, 발열 체크, 수업 중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안전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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