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군민 문화복지시설 지속 운영 최선
청양군 위수탁 관리로 운영되는 청양시네마가 새로운 업체인 ㈜청양영상미디어(대표 김충환)와 협약을 체결, 지난 13일 정식 재개관했다.
청양시네마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으로 선정·운영됐다. 그동안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왔으나 코로나19로 재정이 어려워져 지난 6월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군은 청양시네마가 문화복지시설로써 지속 운영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청양시네마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 4일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청양영상미디어가 앞으로 3년 동안 운영을 맡게 됐다.
군 관계자는 “청양시네마가 군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고 문화갈증을 해소해주는 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시네마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수요일~일요일 오후에만 운영한다. 영화상영 시간과 관련 문의는 전화(942-7053) 또는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청양시네마’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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