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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부터 소독까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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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부터 소독까지 바쁘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7.31 22:12
  • 호수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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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여성자원봉사회원들 마을돌보미 참여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박분희) 우리마을돌보미 활동에 참여한 산동지역 4개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의 봉사 열기가 무더위를 이기고 있다. 
우리마을돌보미사업은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로, 이동편의·장봐주기·가사도움 등 일상생활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지역민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이다. 

이에 각 면별 활동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은 대상 어른들을 찾아가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와 소독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장평면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면내 대상 어른들을 찾아가 청소와 쓰레기 치우기 등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정산면 회원들은 주말도 마다않고 다수의 회원이 참석해 대청소와 세탁지원 등 내 일처럼 나서 해 주고 있다. 또 목면 회원들은 산속 외딴집에 거주해 방문조차 어려운 어른 집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청남면 회원들은 홀몸어른 집을 찾아가 소독을 도맡아 도와주는 등 4개면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의 활약은 똑소리가 난다. 

회원들의 봉사 서비스를 받은 어른들은 “늙고 병들어 대충 치우며 살아가는데 이렇게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고 소독해주니 속까지 개운해 살 맛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찾아가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오는 4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간담회를 개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어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는 우리마을돌보미, 영양밑반찬지원, 돌봄형이동지원(케어택시), 방문인지재활, 맞춤형운동처방, 방문 이미용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어른들은 면사무소 케어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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