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나도 실버 유튜버’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지난달 29일부터 ‘나도 실버 유튜버’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그 일환으로 5주 동안 청양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편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소통창구 확대 일환이다. 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재능 나눔 봉사자가 교육 이수 후 어른들을 찾아가 휴대폰으로 소소하고 다양한 영상기록물을 제작, 그 가족에게 영원히 남겨질 추억을 전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사업에는 청양군옻나무연구회(회장 정명용) 12명의 회원들과 개인봉사자들이 재능 나눔 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기로 했다.
정명용 회장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영상 편집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열심히 배워 어르신들과 그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섭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시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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