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
제1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양의 소울푸드’가 지난달 25일 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청양군 주최,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우원, 이하 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양의 소울푸드’라는 테마로 열렸다.
참가자 모집은 비대면 사전예약제로 진행됐고, 참가한 50가정은 제공된 청국장 밀 키트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영상을 찍어 문화의집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소통했다.
행사당일에는 룰렛을 통한 버기카체험, 친환경농산물, 음료, 아이스크림, 옥수수 등 간식 제공, 포토존, 버블아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단장 강인구·청양고 3)을 구성해 단원들이 직접 행사 홍보 기획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황우원 관장은 “코로나19로 어울림마당 사업 시작이 늦어 아쉬웠다”며 “제공된 청국장 밀 키트로 음식을 만들며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행사는 지난 1일 (구)정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산동지역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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