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가족문화센터 부지 변경 승인
그동안 청양군과 군의회 갈등으로 가족문화센터 부지 변경안과 청소년재단 건립 사업이 모두 부결되는 상황에 놓여있었지만, 군내 여러 모임 및 단체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염원 등으로 ‘가족문화센터 부지변경’이 승인됐다.
청양의 미래를 만드는 주민 모임 등 다수의 단체는 여러 차례 집회로 가족문화센터 부지 변경과 청소년재단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군민을 대신해 한마음 한뜻으로 부지 변경 승인이 될 때까지 많은 수고와 큰 노력을 해 줬다.
가족문화센터와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곳에 건립될 예정에 있다.
군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면 어른들의 욕심이 아닌 군에 남아있는 젊은이들과 청소년을 비롯해 앞으로 태어날 후손들을 생각해 줘야한다. 특히 현재의 현실을 바라보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그 보다 넓게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바람은 청소년 문화의 집처럼 청소년들의 활용도가 적은 그런 곳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로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으로 다가왔으면 한다.
최근 가족문화센터 부지 승인이 되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과 군의원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변화하고 나아지고 있는 환경에서 앞으로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돼 나아가길 바라며 군민이 살기 좋은 청양군을 만들어나아 가는 데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
<김채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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