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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지역 치매환자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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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지역 치매환자 쉼터 운영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7.27 11:37
  • 호수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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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정산보건지소 2층 주 5회 실시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 치매안심센터가 산동지역 대상자들을 위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의료원에서만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정산보건지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대상인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로 모집, 주5회 1시간 30분 씩 실시된다. 

정산보건지소에서 지난 23일 열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토탈공예 시간을 통해 물파스를 만들었다. 

지난 20일에는 ‘기억력 쑥쑥, 느낌표 교실’이라는 주제로 첫 교육이 시작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다듬이난타, 작업·음악치료, 토탈공예 등 4가지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수업 시작 전·후 소독 및 환기(2회),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입·퇴실 시 체온측정, 대상자 간 칸막이 설치 및 2m 거리두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 하에 진행된다. 

정경순 치매안심팀장은 “산동 지역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을 이용을 원해 정산보건지소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짧지만 알찬 운영으로 대상자들의 편의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경증 환자와 인지저하자 및 고위험군에 따른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환자 가족교실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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