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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만 씨, 고향주민에 마스크 4천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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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만 씨, 고향주민에 마스크 4천매 기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7.27 11:32
  • 호수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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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양사2리 출신 고중만(서울 거주) 씨가 고향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 4000매를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비봉면(면장 한규원)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7일 고향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걱정이 큰 부친 고흥업 씨 등 마을 어른들을 위로했다. 
고씨는 “바쁘다는 핑계로 마을 대소사를 잘 챙기지 못해 늘 죄송스러웠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중 양사2리장은 “고향 분들을 위한 정성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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