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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업인 임시총회 주요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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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업인 임시총회 주요사업 논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7.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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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드라이브스루 참여…경진대회 배점표 설명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최대균)가 지난 21일 기술센터에서 42개 품목별단위연구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하 청양군연구협의회)
이날 각 연구회 임원들은 2019년 사업 운영 결산내용 및 회비납부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최 회장으로부터 △제1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 코로나19로 취소 △7월 1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충남우수농특산물 목요장터 및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큰장터 운영(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신청 △8월 22일 품목농업인연구회 드라이브스루 운영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쇼핑몰 ‘아름드리장터’ 운영예정 등에 대해 안내받았다.

군농업기술센터 박성수 주무관으로부터 품목별연구회 경진대회 평가지표 안내도 받았다. 과제활동 참석 및 활동(45점), 우수사례집 제출(10점), 발표심사 평가(5점), 행사참여도(30점), 가산점 등이다. 

‘단위연구회당 연간 20만원으로 단위연구회장 책임 하에 매년 3월 31일까지 사무국으로 납부하던 회비를, 가입회원 수에 따라 50명 이하 20만원, 51~100명 25만원, 101~150명 30만원, 151명~200명 35만원, 201명 이상 40만 원으로 결정하고 단위연구회장 책임 하에 매년 3월 31일까지 사무국으로 납부한다’로 정관도 일부 개정했다.  

이날 최대균 회장은 “군협의회는 42개 연구회, 2691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는 군 최대이면서 충남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농업인학습단체”며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 일손부족, 가격하락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잘 극복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총회에는 김돈곤 군수도 참여해 “코로나19로 걱정이 크지만 긴장 늦추지 말고 힘을 내시자”고 격려했다. 이어 2020년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를 맞아 9월 개장 예정인 대전 유성구 학하동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농민들이 유통에 신경 쓰지 않고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 농민들께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주시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참석임원들은 김 군수에게 ‘1년에 1번이라도 청양군연구협의회와 워크숍 등 대화의 자리 마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등에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 제공’ 등 의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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