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영)는 지난 16일 월례회의를 열고 마을계획단 주민참여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계획단은 자치위원, 이반장 등 마을리더 등 5~20인 내외로 구성되며, 주민주도하에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자원조사부터 마을 단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수립한 마을계획은 사업규모와 범위에 따라 군에 제안 또는 공모사업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계획 범위는 교육, 문화, 복지, 환경, 안전, 마을경제, 공간이용, 시설조성 등 주민들의 삶과 직접 연관된 모든 공공적 영역이다.  
이규영 위원장은 “필요한 것을 찾아내고 논의해 계획을 세워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자”며 “자치회로 가기위한 준비과정이니 만큼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이 보낸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관리 공문에 대한 내용도 전달됐다. 회의 불참위원 수당 부당지급, 위원 모집 방법이 부적정하다는 민원 사례와 이에 대한 참석여부 확인 후 수당 지급, 위원 공개모집, 위원 현황 공고·게시사항 준수 등 방안이 안내됐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