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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모바일상품권 ‘착(chak)’으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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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모바일상품권 ‘착(chak)’으로 결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7.20 14:50
  • 호수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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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 할인행사…이용 가맹점 유치 총력

청양사랑모바일상품권이 지난 1일 출시, 스마트폰 앱으로의 구입과 결제가 가능해졌다. 
종이상품권에 이어 휴대기기를 활용한 전자식 화폐 통용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성과 전달성을 높이고 상품권 유통량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발행액 중 현재 약 30% 정도가 모바일 상품권으로 판매되는 등 이용률이 상승되고 있다. 이는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QR코드 결제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

군은 모바일상품권 결제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많아야 한다고 보고 현재 360여 개의 정도인 가맹점을 종이상품권 이용 가능한 750여 개의 전 가맹점으로 확대 유치하기로 했다. 이에  전 군 지역 대상으로 가맹점을 찾아 가입방법 등을 안내하고 설치 지원을 돕고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착(chak)’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가상계좌 충전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종이상품권 구매 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실명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모바일상품권 발매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종이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모두 10%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갖는다.
김돈곤 군수는 “모바일상품권 출시와 특별할인을 통한 판매 증대로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 활발한 유통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상품권 구입에 군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청양사랑상품권 발행·유통 규모가 크게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발행액을 상향 조정했는데 10% 할인행사 실시, 청양사랑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발행액 중 80% 이상이 판매됐다”며 “모바일상품권 출시로 이용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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