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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 자원 교류로 건강한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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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 자원 교류로 건강한 분위기 조성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7.20 14:24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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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건다가센터-백제에프앤비 업무협약 체결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이하 청양건다가센터)가 지난 10일 영농조합법인 백제에프앤비(대표 신영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자원연계를 통한 건강하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와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이에 복지 및 교육과 연계한 각종 시설이용과 인력의 협력 지원, 기타 상호교류로 협력 기능 분야를 발굴 및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청양건다가센터 및 백제에프앤비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인사, 협약서 낭독 및 서명·교환, 기념사진 촬영 및 담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철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방면의 홍보와 기관의 협동체제 확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제에프앤비 신영숙 대표는 “결혼이주여성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청양에서 재배된 로컬 푸드를 사용한 자연의 맛을 제공하며 음식문화 발전은 물론 홍보도 함께해 왔다. 앞으로도 건강한 멋거리를 우선시하며 노력하고 싶다”고 했다. 

백제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향토·퓨전형 바비큐 레스토랑 ‘휴식’에서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이 근무한다. 그녀는 “서비스직으로 일하면서 사람을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법을 배웠다”며 “아이를 양육하며 일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및 프로그램 공유, 교육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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