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일 조정…장애인·국가유공자 요금 감면 시행
청양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20일부터 최대 200원 인상된다.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은 2013년 8월 이후 7년 만으로 물가상승률 및 경제상황 등을 고려한 충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결정, 충남도 모든 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인 요금은 현금 기준으로 1,300원에서 1,500원, 청소년은 1,040원에서 1,2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성인요금 대비 청소년은 20%, 어린이는 50%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교통카드 이용자는 현금 대비 현재 50원 할인에서 100원 할인금액을 변경 적용한다.
또 이번 달 1일부터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대중 교통 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등록장애인은 장애 정도 구분 없이 100%, 국가유공자도 100% 할인되며, 유공자 유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양군내 주소를 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은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로 충남형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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