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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주민자치회 출범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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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주민자치회 출범 준비 박차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7.13 11:12
  • 호수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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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위 마지막 회의…14일까지 위원 공개 모집

정산면 주민자치위원회(직무대행 김경자)가 지난 6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하반기 충남형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준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12기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치회로의 전환에 따라 전원 사퇴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선식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충남형 주민자치회의 진행 방향, 활동 범위 등에 대해 설명하며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높였다. 

현재 청양군의 경우 청양읍이 2019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운영되고 있고, 올 하반기 정산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과 읍면 행정에 관한 협의 권한만을 가졌던 것과는 달리, 주민자치회는 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의사결정기구다. 

정산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2월 ‘2020년 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3월 초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됐고, 역량강화 및 단계별 준비를 거쳐 올 해 하반기 주민자치회로 출범 예정으로 주민총회·지역특색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오는 14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인원은 주민대표위원 35인과, 직능대표위원 15인 등 총 50명 이내이며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정산면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 종사자다  

김경자 직무대행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전환에 따라 사퇴를 하게 됐다”며 “면 발전과 주민 자치에 관심이 많은 면민들이 자치회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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