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중학교(교장 강준기)가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LAW)파크’ 진로체험과 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법무부 소속 강사의 이론 특강과 학생들이 직접 실시해보는 모의재판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먼저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과 법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봤다. 
법조인에 대한 이해를 높인 학생들은 이어서 모의재판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주어진 사건에 대해 함께 파악하고 직접 판사와 검사, 변호사와 배심원 역할을 맡아 재판을 진행하며 재판 절차에 대해 알아봤다.  

유주찬 학생은 “검사역할을 맡아 재판을 진행해 보면서 검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준기 교장은 “진로체험 일환으로 실시한 법 교육을 통해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