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우리 마을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상태바
우리 마을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7.13 10:30
  • 호수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기자단 교육 시작…맞춤형 활동가 육성 일환

청양군이 ‘오늘 청양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엮어갈 ‘청양군 마을기자단 1기’ 양성교육 개강식을 지난 7일과 8일 청양문화원에서 진행했다.
‘마을기자단 교육’은 군 중장기 마을만들기 발전계획인 ‘함께이음’ 정책에 따른 맞춤형 마을활동가 양성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1기 교육에는 40명이 신청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20명씩 분반해 오는 8월 말까지 총 7회 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올 교육은 △미디어 글쓰기와 마을신문 이해 △행사 기록 기사·보도자료 작성 및 활용법 △사진촬영 특강 등을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청양군수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소식지(가칭) 제작에 참여 가능한 ‘청양군 마을기자단 1기’ 활동 자격이 부여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군 농촌공동체과 김선식 과장은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해 이를 소식지로 만들어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15명 모집에 40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컸다. 마지막까지 참여해 주시라”고 부탁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전 발열증상 확인 및 교육생과 진행자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소독제 비치를 통해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농업문제와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설립(먹거리통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을 시작으로 △단계적이고 통합적인 마을공동체 발굴 및 육성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보장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