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영화 상영…패널 초청 배경과 의미 공유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일순)가 지난 10일 청양시네마에서 여성인권영화제를 열었다.
영화제에는 여성단체와 소녀상추진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관람했다. 영화는 1관 27석, 2관 22 석 등 마스크를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로 진행됐다. 영화상영 후에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채민 연구원 등의 패널을 초청, 영화 배경과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복동’은 2019년 8월 개봉한 영화로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담고 있다.
이일순 회장은 “영화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김복동 여사의 삶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