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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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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장 기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7.13 09:59
  • 호수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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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여 오케스트라 입단식 개최

모두모여오케스트라(단장 한찬흠)는 지난 4일 청양읍 복지타운에서 입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입단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명숙 도의원, 김종관 군의원 등 지역 기관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강사연주회로 시작, 내외빈 인사, 임원소개 및 사업운영계획 발표, 파트별 단원인사, 자체운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모여오케스트라 창단에는 도민참여예산 1억 원과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도비지원은 강의와 공연 등 오케스트라 운영비로, 군비는 악기 등 물품구입에 사용된다. 사업운영은 올해 말까지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초·중급 수강생은 전문가가 실력향상을 돕게 된다.

오케스트라는 한찬흠 단장을 중심으로 황성은 상임지휘자 등이 사업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운영계획은 크게 오케스트라 교실,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윈드음악회 등 공연이 세워졌다. 악기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알토색소폰, 테너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호른, 유포늄, 베이스, 튜바, 타악기 등 19종류가 구비됐고, 현재까지 주민 64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한찬흠 단장은 “모두모여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별로 소규모로 활동하던 그룹들과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한데모여 하모니를 이루고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준비과정부터 적극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 단장은 또 “오케스트라 결성취지에 맞게 세대를 아우르고 청양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격려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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