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융복합사업 성공 고품질 구기자 교육
청양군은 지난 2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군내 구기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최고품질 균일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농가교육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양구기자 농촌융복합사업(30억 원, 2019년~2022년)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농촌융복합사업 진행 차원에서 지난 1월 사업단을 출범했고, 지난 5월부터는 매월 격주(화요일)로 구기자 농가(재배경력 3년 이내)를 대상으로 재배관리교육을 갖고 있다. 지난달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청양구기자 산지유통센터부지를 마련,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이상혁 사업단 사무국장과 복영수 구기자농협 조합장이 맡았다. 이상혁 사무국장은 ‘청양구기자 농촌융복합사업 및 품질표준화사업’을 설명했고, 복영수 조합장은 ‘청양구기자조합 2020년도 계약 및 사업’을 소개했다.
청양구기자는 2007년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뒤 2014년 주산지 지정고시를 받았다. 최근 현황은 2017년 647농가 57.83ha 생산량 119톤, 2018년 713농가 68.01ha 209톤, 2019년 748농가 73.17ha 생산량 224톤으로 매년 농가, 재배면적, 생산량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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