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임 씨, 취재에 정보공개청구 활용하기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가 지난달 29일 진행됐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이 초청됐으며, 취재에 정보공개청구 활용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이하 정보공개센터)
정 소장은 이날 정보공개청구 방법 및 이를 통해 만든 기사 소개, 비공개 및 부존재 등 유의미한 정보, 불복절차, 사전 정보공개 사이트, 정보공개 유의점 등을 설명했다.
또 정보공개센터,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통합해 공개하는 ‘알리오시스템’,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클린아이’, 행정부 산하 정보공개청구 대상 자료가 탑재 돼 있는 ‘정보공개포털’, 행정부 산하기관이 아닌 경우는 각 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공개청구를 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보공개법, 기록물관리법 등 법률 내용 암기, 정보공개 관련 법원 판례 숙지, 정보 범위 명확히 청구, 정보공개 분량 최대한 줄일 것, 신문 공개는 상황에 맞게, 습관적으로 자주 정보고갱청구, 비공개에는 적극 대응, 현황자료는 거부, 부분 공개 비공개를 할 때에는 그 이유 취재’ 등 정보공개청구로 취재할 때 기억해야 할 9가지 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모든 시민이 알 권리를 누리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 아래 2008년 창립된 정보공개 전문 시민단체다. 이곳에 속해 있는 활동가 1인이 연 평균 500여 건 이상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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